[뉴스웨이브] 기독교복음선교회 '2016 명꽃 축제' 열려

정명석 총재 “주의 말씀과 사상으로 어둡고 힘든 세상을 밝게 비추자!” 강조

자연성전에 팡파르가 널리 울려 퍼지고 아름다운 봄꽃들도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리듬을 타며 명꽃 축제에 참여한 이들을 환영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총재 정명석) 주최로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지난 4월 30일 개막된 ‘2016 명꽃 축제’는 5월 8일까지 9일간 진행됐으며 2만2천여 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해마다 봄이면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꽃축제가 열리는데 정명석 총재는 메시지를 통해 “꽃구경은 님 구경이다. 꽃은 님 상징이다.”라며 “올해는 주의 말씀과 사상을 가지고 어둡고 힘든 세상을 밝게 비추자는 의미를 담아 명꽃 축제라고 이름을 붙이게 됐다.”고 밝혔다.

▲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가 월명동 자연성전에 널리 울려 퍼지고 있다.


월명동 수련원장 정범석 목사는 개막식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창조주, 그분을 위해서다. 꽃이 향기가 없으면 안 되는 것처럼 신앙인으로서 주님의 향기를 품기며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자.”라고 말했다.


이번 명꽃 축제에는 5월 4일 금산 지역주민 초청 봄나들이, 7일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사가 이어져 더욱 의미 깊은 축제가 됐다.

4일, 선교회 창설자이자 세계적인 종교지도자인 정명석 총재가 나고 자란 지역주민들을 특별 초청해 고향땅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선교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식사를 한 후 자연성전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선교회 창설자인 정명석 총재가 나고 자란 지역주민들을 특별 초청해 고향땅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에는 선교회 회원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축제에 참여해 천혜의 땅에 피어난 봄꽃구경도 하고, 산책을 하며 예술 공연도 즐겼다. 또 선교회에서 마련한 점심 식사를 하고, 도시락을 싸온 이들은 야외에서 오찬을 즐기며 부모님과 잊을 수 없는 사연을 남겼다.

김현자 회원의 어머니 장명복 씨는 월명호수 맞은편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를 가리키며 “나는 저 폭포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딸 금영숙 회원과 사위 박종일 씨와 함께 축제에 온 권춘자 씨는 “이곳을 개발하느라 얼마나 공이 많이 들었나 생각된다.”고 했다.

손녀 김혜인 회원을 따라 축제에 참가한 김정혜 할머니는 “이곳에 오니 너무 좋고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어 주셔서 오늘 하루를 너무 기쁘게 보낸 것 같다.”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 선교회 회원들은 부모님을 모시고 명꽃 축제에 참여해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선교회 주은혜 목사는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 부르셨을 때 그 부름에 왔다는 것이 너무나 귀하다”며 “부름에 응한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성삼위께서는 영혼의 배지를 달아주셨다”는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9일간의 축제 기간 내내 시화전과 잠언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님을 상징하는 만물 꽃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인꽃들의 향기가 자연성전을 물들인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의 잔치가 연속됐다.

하나님은 성서를 통해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다. 이번 명꽃 축제는 고귀한 신의 섭리를 깨닫고 영원한 세계 천국을 향해 전진하는 신앙인들과 또 자연스럽게 그 세계로 초청받은 이들이 함께 어우러진 사랑의 향기가 넘치는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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