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기다리는 자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기다리는 자는
 신이라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사람 쓰고
 하늘의 뜻을
 보여 주며
 약속대로
 행하건만

 눈으로
 보이지도 않는 자를
 눈으로 보고
 모시려 하니
 세월이 
 오고 가도록
 기다리다가
 늙어 버렸다

 기다리는 자, 
 시대가 바뀌니
 이제는 
 또 다른
 사람을 쓰고
 행하신다

 기다리는 자는
 기다리는 자들 중에
 최고로 사랑하는 자
 그를 쓰고
 행하신다 
 

 <2012년 5월 조은소리 정명석 목사의 '기다리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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