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하늘 그분
당신을 모시고 살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나이다
당신을 모시고 사는 일은
너무나 과분하나이다
당신은 높고 높아서
너무나 벅차나이다
너무나 부족하나이다
당신을 모시고 사는 일은
너무나 과분하나이다
당신은 높고 높아서
너무나 벅차나이다
당신을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멀고도 먼 거리니이다
그럴지라도 이 몸은
천리나 떨어진 님을
높고도 높은 님을
우러러보며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여 섬기며
영원히 떠나지 않으리이다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2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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