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와 만남과 대화] 글동네 : 고구마밭에서

[정명석 목사와 만남과 대화]


글동네 : 고구마밭에서



최근 엄마는 허리 수술을 하여 일을 하면 안 되기에 늦가을 모든 밭일은 내 몫이 되었다.
내 지금까지 손에 물은 묻혔을지언정 흙은 묻히지 않았는데,
낫과 호미, 괭이를 들고 늦가을 밭작물 추수에 온몸을 불사르게 되었다.
엄마가 보기에 내 일하는 실력이 맘에 들지 않았겠지만, 달리 부탁할 사람도 없었다.

오늘의 미션은 고구마 수확.
얼마 전 고구마를 1차로 파 보았지만, 별로 없어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다.
바로 그날이 오늘이었다.
무성한 고구마 넝쿨을 거둬내는 게 먼저였다.
이 고구마 줄기 넝쿨은 잘 말렸다 겨울 동안 소나 염소, 닭의 요긴한 양식이 되지만,
우리에겐 먹일 가축이 없어 한곳에 놓아둔다.

얼마나 많은 고구마가 옹기종기 웅크리고 있을까?
기대하고, 파 보았지만, 고구마 얼굴 보기가 힘들다.
올해 비가 많이 오지 않은 탓이었다.
가뭄에 콩 나듯, 고구마가 나왔다. 두 고랑을 파도 한 망태기가 채워지지 않는다. 

한참 고구마를 파다가 엄마는
"영감쟁이, 고구마는 뭐하러 심어가지고." 하며 투덜거렸다.
그랬다. 이 고구마밭은 몇 달 전 돌아가신 아빠가 봄에 심어놓은 것이다.
아무리 파도 나오지 않는 고구마밭을 보며 나는 속으로 말했다.
'아빠. 아빠가 올해 심어놓은 고구마가 별로 많이 안 열렸어요.
아빠 농사짓는 게 그렇죠. 뭐. 허허'

아빠는 이 고구마를 심으면서 올가을 추수할 것을 기대했을 거다.
많이 많이 수확해서 자식들에게도 주고, 한겨울 구워 먹고 튀겨먹을 생각도 했을 거다.
그런 아빠는 곁에 없고 아빠가 남긴 고구마밭에서 아빠가 그리워졌다.
나는 먼 산을 바라보며 다시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 많지 않지만, 고구마 잘 먹을게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알아줘야 보람있고 행복하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말씀_설교말씀

알아줘야 보람 있고 행복하다

본문마태복음 10장 32절-33절, 13장 58절

마태복음 10장 32절-33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마태복음 13장 58절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오늘 본문 내용은,
예수님께서 많은 능력을 행하시고자 했으나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주지 않고 믿어 주지 않은 연고로 능력을 행하시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도 ‘많은 능력과 기적’을 행하실 수 있었지만,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음으로 인해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믿어 줬을 때는 기적과 이적을 보이셨습니다.

믿어 주니 ‘능력’이 나가고,
믿어 주지 않으니 ‘능력’이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기가 해서, 혹은 다른 사람이 해서 됐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지휘하시고 행하십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이고,
하나님이 창조한 백성들이니, 하나님은 그냥 두지 않으시고
창조의 뜻과 계획을 행하며 모두에게 할 일을 다 하십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든지, 안 믿든지 상관하지 않으시고, 늘 인생들에게 할 일을 다 해 주십니다.
<해>가 언제나 떠서 그 기운을 모든 인생들에게 발사해 주고 가듯이, 하나님도 그러하십니다.

이제, 하나님이 하신 것도 알아드리고 형제들이 한 것도 서로 알아주며 칭찬하고 감사하며 고마워하기 바랍니다.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산굼부리에서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산굼부리에서



동생과 떠난 제주여행 마지막 날.

억새가 장관인 산굼부리의 정상에 오르니 갑자기 지름 500m 깊이 100m 정도의 큰 스타디움 같은 분화구가 펼쳐졌다.
온갖 종류의 나무와 풀들이 분화구 안에서 단풍이 들어 가을 햇살에 거대한 파노라마 영상처럼 펼쳐졌다.
육안으로도 카메라로도 한눈에 담기 힘든 대자연의 그릇이었다.

압도적인 크기의 분화구를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보게 되니 그야말로 어안이 벙벙해졌다.
이 거대한 기생화산의 화구는 마치 우주 한가운데에 온 듯한 낯설고도 벅찬 감동을 주었다.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아 그 가치조차 몰라 어리둥절한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기도 했다.

밤 비행기를 타고 자정을 넘어 집에 도착하니 놀랍게도 딱 맞춰 내 생일을 맞게 되었다.
여행은 나를 위한 하나님의 생일 이벤트가 된 셈이다.

묵은 잠을 잔 후 사진을 정리하며 뒷북치는 감동으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답답하던 일상 속에서 종지 그릇처럼 좁아진 속이 이 화산의 거대한 폭발 흔적을 보며 뻥 뚫리는듯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나의 하나님! 역시 나의 하나님이시다!'

오를 수 없는 하늘을 비행기로 날았고 헤엄칠 수 없는 깊은 바다 밑을 잠수함으로 가보았던 짜릿한 경험과 함께,
특히 산굼부리의 거대한 분화구처럼 크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 그릇이 되고픈 '나'에 대한 자각은 그 자체로 큰 선물이었다.

오늘도 놀라운 하늘사랑을 가슴 가득 품고 인생 여행의 즐거움을 노래하고프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사랑의 복음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말씀_설교말씀

사랑의 복음

본문로마서 10장 14-15절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복음>은 쉬운 말로 풀면 ‘복 받는 음성’입니다.
보다 영적으로 해석하면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주시는 말씀입니다.

<복음을 듣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최고 뜻>을 이루며 <얻을 것>을 얻고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복음이라도, 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가지고 ‘전함’으로 구원하는 것입니다.

한 식구라도, 같이 사는 사람이라도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듣지도 않았는데, 메시아를 어찌 믿으리요.”
이는 메시아 예수님을 두고 한 말입니다.
사도들은 이를 깨닫고 “그는 일반 사람도 아니고, 제사장도 아니고, 선지자도 아니다.
우리가 확실히 아니, 전하자!” 하며 목숨을 걸어 놓고 전하고, 글로 써서 성경으로 남겼습니다.

이제 사랑의 복음을 듣는 데서 그치지 말고,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전하고 가르치는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누가 소세지를 먹었나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누가 소세지를 먹었나



스위스의 종교개혁가 츠빙글리.
츠빙글리는 독일의 루터보다 몇 개월 뒤인 1494년 1월 1일 914m 고지대인 스위스 토겐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다른 도시로 가 언어와 인문학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다가 1년간 신학 공부를 하고 1506년 사제서품을 받는다.

1년밖에 신학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사제서품을 받았을까?
그의 뒤에는 든든한 재정적 후원자인 아버지가 있어 돈으로 성직을 매매하고 글라루스에서 목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심지어 츠빙글리는 사제면서도 매춘부들과 어울린다는 소문이 있었다.
츠빙글리의 이런 모습은 당시 종교의 흔한 풍경이었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해서 종교개혁을 부르짖게 되었을까?

츠빙글리의 종교, 사회개혁은 처음부터 그가 주장한 것이라고 하기보다는 취리히 의회가 원하는 것이었다.
당시 취리히가 가지고 있던 여러 사회문제를 종교가를 통해 해결하려 했고 그중 뽑힌 사제가 츠빙글리였다.

처음에 츠빙글리는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점차 인문학에서 멀어졌다.
또한, 츠빙글리는 흑사병에 걸려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살아났는데, 이 경험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되었을 것이다.

당시 가톨릭은 부활절 전까지 여섯 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을 사순절로 정하여 금식과 기도, 경건의 시간으로 삼았다.
이 기간, 츠빙글리의 개혁 운동에 결정적으로 불을 붙인 사건이 일어났다.
1522년 사순절 기간에 츠빙글리의 동역자였던 출판업자 프로샤우어와 노동자들이 소세지를 먹은 것이다.

이 사건으로 투옥이 되고 벌금형을 받았는데 츠빙글리는 사순절 때 육식을 금하는 것은
성경에 전혀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음식의 선택과 자유에 관하여> 라는 책을 발간한다.
소세지 논란은 스위스 전체로 커다란 소동이 되고 스위스 각 주의 사제들이 공개적으로 논의를 하여 해결하게 되었다.
이때 츠빙글리는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를 핵심으로 67 개조 논제를 제시하여 소세지 뿐 아니라 여러 개혁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츠빙글리의 종교개혁은 종교전쟁에서 죽으므로 열매를 맺지 못했지만 불링거, 칼빈으로 이어졌다.

소세지를 먹을 것인가, 먹지 않을 것인가.
이것을 두고 츠빙글리가 살던 시대의 사람들은 얼마나 고민했을까.
그들이 먹은 것은 단순히 소세지가 아니라 제도와 형식에 얽매어 진실한 신앙을 하지 못한 구제도였다.



[정명석 목사와 만남과 대화] 바른신앙생활 6학년 : 탓해요

[정명석 목사와 만남과 대화]


바른신앙생활 6학년 : 탓해요




내가 잘난건

하나님 탓


내가 예쁜건

성령님 탓


내가 똑똑한 건

주님 탓


이러니 내가 안 반해?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깨닫고 알아라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말씀_설교말씀

깨닫고 알아라

본문고린도전서 2:8,16

고린도전서 2: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고린도전서 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사람은 매일 인생을 살면서, 자기 인생에 대해, 자기가 할 일에 대해 어떻게 할지를 잘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살았어도 인생 모르는 것이 99%입니다.

아는 자는 인간으로서 신이라고 했습니다.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깨닫고 알아야 합니다.
아는 것이 돈이요, 금덩어리요, 보물이요, 사랑 덩이, 소원 덩이요 다 성취하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아시니
그와 일체 되어 산다면 알고, 먹고, 마시며 매일 잔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만하고, 생각의 잠을 자면 모르니 계속 연구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제 아는 데에 게으르지 말고, 하나님과 일체 된 개성적인 삶이 되어 잘되고 형통하기를 축복합니다.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평범 對 비범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평범 對 비범



19세기 후반 영국 판타지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중 한 사람인 조지 맥도널드의 자녀는 무려 11명이었다.
그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야기책을 읽어주고 때로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들려주기도 하였다.
이것은 맥도널드의 인생을 바꿔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11명의 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주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것이다.
그의 아이들은 아버지의 무릎과 팔로 뛰어들고, 어머니의 무릎과 발밑에 둘러앉아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고 한다.

맥도널드는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여러 책을 출판하게 된다.
그의 책 <공주와 고블린>은 후에 <호빗의 모험>과 <반지의 제왕>에 많은 영감을 주었고, 다른 유명작품에도 영향을 주었다.

어느 부모에게는 의무적인 일상의 마감으로 끝나는 일이, 맥도널드에게는 인생을 뒤바꾸게 하는 일이 되었다.

과일나무가 매일 떠오르는 태양을 지겨워하지 않고 달콤한 열매를 익히듯이,
향기로운 인생의 열매를 맺는 비법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

일상의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꾸는 그것!
바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통 큰 선물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통 큰 선물



그저 빨간색에 내 마음이 붉어질까
그저 노란색에 내 마음이 이렇듯 설레일까..
눈 기쁘고 마음 기쁘니
고개 돌리는 곳마다
네가 활짝 피어있어서다.

해가 져서 달이 비쳐도
그 마음 여전하구나

그야말로
눈 호강 마음 호강이다.
울긋불긋 휘황찬란
너 단풍을
가을의 그릇에 가득 담아
선물로 받았구나.

이 통 큰 선물은 누구의 선물일까.

아하~
만물의 주인 되신 그분 솜씨 아닐쏘냐
선물 주신이 알고 보니
그 속에 담긴 사랑
가늠할 수 있으련가

가을은 사색의 계절이라더니
너 단풍을 보며
내 생각 지구 밖으로까지
향해간다.



내 생각에 사랑 담아
이 마음 전해본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사랑의 승리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말씀_설교말씀

사랑의 승리다

본문마태복음 22장 36절 - 40절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하나님은 ‘사랑 덩어리’이십니다.
고로 그의 편이 되려면, 자기도 ‘사랑 덩어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디까지 사랑해야 할까요?
원수를 사랑하는 단계까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모시고, 섬기고, 사랑해야
‘사랑 덩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사랑의 승리를 한 자’입니까?
<사랑의 승리>를 하려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두 가지’를 해야 합니다.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형제들을 사랑하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경제 승리, 주권 승리, 운동 경기 등의 승리에 앞서 <사랑의 승리>를 이루어야 합니다.
바로 <진실한 사랑>, <절대적인 사랑>,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 <미우나 고우나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약점이든 단점이든 어떤 것도 보이지 않고 <사랑>만 보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존재자이시니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들을 사랑함으로 영원한 사랑의 승리자가 되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주와 함께 행해라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말씀_설교말씀

주와 함께 행하라

본문마가복음 16장 20절, 요한계시록 17장 14절

마가복음 16장 20절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요한계시록 17장 14절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흔히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혼자는 행하기 어렵다. 같이, 더불어 행하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맛있는 밥도 혼자 먹으면 잘 먹히지 않고 여럿이 먹어야 맛있습니다.
<밥을 먹을 때>뿐 아니라, <일>도 여럿이 같이해야 확확 표가 나게 줄어듭니다.
혼자 하면, 표도 나지 않고 힘들며 마음도 약해집니다.
그러므로 <근본>은 “할 때 같이 하라. 혼자 하면 힘들다.” 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도 ‘혼자’는 안 됩니다.
반드시 <주체>와 <상대>인 <하나님>과 <인간>이 있어야 합니다.
‘같이 하는 역사, 같이 하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한다는 것>은 ‘축복’이며, ‘이상세계’입니다.

모두 <주>와 함께, <하늘>과 함께 하면서 모든 일을 해결하고 차원을 높이며
행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