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씨로 황금벌판을 만든다.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로마서 9장 7-8절
7)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 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로마서 9장 29절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씨>가 무섭습니다. <씨 하나>로 ‘엄청난 역사’를 창조하기 때문입니다.
벼농사를 짓고 나면, 알곡 중에서 ‘좋은 볍씨’를 먼저 골라냅니다.
만일 ‘만석의 벼 알곡’이 나왔다면, 그중에서 ‘볍씨로 쓸 것 한 가마니’를 남깁니다.
<만석의 벼 알곡>은 음식을 해서 먹고 끝내고,
<골라낸 한 가마니의 볍씨>를 다시 뿌려서 벼농사를 지어 황금벌판을 만듭니다.
<좋은 볍씨>가 그 해 논농사의 승패를 좌우합니다. 그래서 ‘씨’가 무섭습니다.
과일 농사도 ‘열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씨’로 합니다.
<씨 하나>로 과일 농사를 지어 과일을 거두게 됩니다.
<씨>는 수백 배, 수천 배, 수만 배를 만듭니다. <씨가 아닌 것>은 ‘하나의 밥알’로 끝나고,
‘하나의 과일’로 끝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씨’를 가지고 역사를 펴십니다.
그래야 온 세상을 ‘하나님의 황금벌판 역사’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신약 아들의 씨’였습니다. 하나님이 예정하여 뽑아서 보낸 ‘씨’였습니다.
고로 그 ‘한 사람’을 통해 <신약 황금벌판 역사>가 펼쳐졌습니다.
<그 시대에 하나님이 보낸 자>는 ‘씨’입니다.
<그를 통해 펼치시는 하나님의 새 역사>도 ‘씨’입니다.
그 ‘씨’를 통해서 모든 인생들을 구원하여 황금벌판으로 만들고,
그 ‘씨’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황금벌판으로 만듭니다.
<씨 하나>가 온 세상을 황금벌판으로 물들입니다.
<곡식과 과일>은 모두 먹고 끝나지만, <씨>는 먹고 끝내는 곡식이나 과일이 아닙니다.
땅에 떨어져 싹을 틔워 번창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시대에 하나님이 보낸 자, 씨와 같은 자>를 믿고, <그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새 역사>로 온 <새 시대 생명들>도 ‘씨’입니다.
<씨 하나>로 100배, 1000배, 10000배, 10만 배... 계속해서 번창해 나갑니다.
오직 ‘씨’만 황금벌판을 만듭니다.
고로 ‘씨 인생’은 육적으로 먹고 즐기며 끝나는 인생을 살지 않고,
씨가 땅에 떨어져 싹을 틔우고 황금벌판으로 만들 듯,
<자기 영혼>을 구원하고 휴거시키고,
<생명들>을 구원하고 휴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씨>는 처음에는 ‘미약’하지만, 가면 갈수록 ‘창대’하게 됩니다.
아브라함도 <후손의 씨>를 ‘이삭’으로 정하고,
가다 보니 그 족속이 ‘하늘의 별’같이 많아지게 됐습니다.
이 시대도 그러합니다.
<씨 하나>가 수천, 수만 배 번창하여 온 세상을 황금벌판으로 만듭니다.
<시대 보낸 자>는 ‘씨’입니다.
<새 역사>는 ‘씨’입니다.
<새 역사의 새 생명들>은 ‘씨’입니다.
고로 ‘수’가 많지 않지만 <씨>이니, 온 세상을 뒤덮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육’이 <씨>입니다.
<육>이 ‘씨’가 되어 <자기 영의 구원과 휴거>를 위해 희생하면,
<영의 싹>이 새롭게 자라서 수천, 수만 배를 거두게 됩니다.
<씨>를 뿌리고 <곡식>으로 거두듯, <육의 씨>로 뿌리고 <영의 곡식>으로 거둡니다.
곧 <육>으로 뿌리고 <영>으로 거둡니다.
곧 <육>으로 심고 <영>으로 살아납니다.
모두 <육신의 씨>를 가지고 ‘영’을 위해 뿌리고 심어서 <휴거>로 수백 배,
수천 배, 수만 배 번창시키기를 축원합니다!
<씨>는 땅에 심어 희생하지만, 그 ‘씨’로 인해 수천, 수만, 수십만 배를 거두게 됩니다.
이것이 ‘씨의 영광’입니다.
<씨>는 ‘농사지은 전체 곡식의 수’보다 적지만, 그 ‘씨’로 인해
<후대와 미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듭니다. 이것이 ‘씨의 가치’입니다.
자기 인생을 ‘씨’로 삼고 ‘영’을 위해 ‘생명’을 위해 심어야 <씨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 ‘똑같은 씨’로 삼지 않으십니다.
분야별 센터마다 뽑아서 ‘개성의 씨’로 삼으십니다.
사랑의 씨, 사명의 씨, 경제의 씨, 전도의 씨 등 수백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씨의 가치>를 알고 ‘자기가 무슨 씨’인지 알고,
각자 개성대로 ‘씨의 사명’을 하기를 축원합니다.
<씨>는 관리를 잘하다가 ‘옥토’에 뿌려야 합니다.
이와 같이 <씨>가 되어 ‘씨의 사명’을 하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
하나님의 역사에 뿌려야 합니다.
<씨>는 오직 감사, 오직 사랑입니다. 고로 하나님은 늘 기뻐하고 감사하고 웃어 대며,
모든 자들의 본이 되며, 멋있고 빛나게 영광을 돌리며
성삼위를 사랑할 자들을 <씨>로 삼아 아껴 주시고, 그들을 뿌리고 심어
‘황금벌판’으로 만드십니다.
자기를 ‘좋은 씨’로 만들기 바랍니다!
모두 ‘좋은 씨’가 되어 뿌려지기를 축원합니다.
<2015년 11월 11일 정명석 목사의 수요말씀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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