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마태복음 20장 1-14절
01 )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02 )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03 )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04 )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05 )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06 )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07 )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08 )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09 )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육신>은 크게 세 가지에서 힘이 나옵니다.
첫째, 몸의 힘 / 둘째, 정력 / 셋째, 의의 힘입니다.
첫째, <몸의 힘>은 똑같은 나이라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연단하여 튼튼하고 강하게 만들었다면 힘이 더 강하고,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힘이 더 약하기도 합니다.
둘째, <정력>은 ‘몸의 힘을 기본’으로 어떤 음식을 섭취하여
영양분을 공급했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오고,
신경과 근육의 힘까지 종합해서 옵니다.
셋째, <의의 힘>은 ‘의’를 행해야 옵니다.
<의를 행하는 것>은 마치 돈을 버는 것과 같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돈이 들어오지 않듯 <의의 힘>도 가만히 있으면 나지 않습니다.
의를 행해야 자기에게 <의의 힘>이 옵니다.
저마다 의를 행하는데, 그 종류가 많습니다.
말씀 받기, 부흥집회와 성령집회, 하나님의 성전 건축 사역,
기도, 새벽기도, 찬양, 성삼위께 영광, 성삼위 사랑, 삼위와 일체,
주와 일체, 전도, 관리, 강의, 설교, 주 증거, 감사, 십일조,
환난·핍박·악평을 이기는 일, 말씀대로 행하는 일, 선을 행하는 일 등입니다.
이것은 ‘신앙의 삶’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자기에게
‘그렇게도 큰 의’가 된다는 것을 꼭 알고 행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육>이 아무 사명을 맡지 않았어도 기도하고, 전도하고,
관리하고, 강의하고, 주와 일체 되고, 삼위를 사랑하는 등 ‘의’를 행하면
그 ‘의의 행위’대로 <영>이 빛나게 되고,
그 행위 자체로 ‘하나님께 사명을 받은 것’이 됩니다.
성삼위가 원하시는 일, 하늘을 위한 영적인 일을 하는 만큼 <의의 값>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의의 값>은 세상에서 주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납니다.
똑같이 ‘의’를 행해도 <무엇>을 행했느냐에 따라서 <의의 값>이 달라지는데
각 분야대로, 행위대로 ‘의의 값’을 쳐서 계산해 주십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을 보면, 포도원 주인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며 말했습니다.
성경 본문 말씀은 긴데, 핵심은 이것입니다.
“내 포도원에 와서 일해라. 상당한 값을 주겠다. <시간>에 따라서 값을 쳐 주기보다,
<일한 것>에 따라서 값을 쳐 주겠다. 그러니 힘이 있는 대로 일해 달라.” 했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이 시대에 해당되는 일’을 한 대로
<의의 값>을 쳐 주시고 <의의 대가>를 주십니다.
<주>는 ‘자기 의’를 지불하여‘시대의 죄’도 용서하고,
‘사람들의 죄’도 용서하고 구원했습니다.
세상에서도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빚이 쌓이면 더 이상 운영을 못 하게 됩니다.
누가 그 가게를 사 주지 않으면, 뺏기게 됩니다.
자기 힘으로는 더 이상 안 되지만 누가 사 주면 가게를 뺏기지 않고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신앙 세계도 그러합니다.
<의의 부도>가 난 자들은 ‘의의 힘’이 없어서 자기 힘으로는 일어나지 못합니다.
<주>는 ‘이들을 대신해서 지불할 의’가 있습니다.
고로 <주>는 그들을 위해 대신 ‘의’를 지불해 주고, 용서해 주고
다시 일어나게 해 주십니다.
수많은 의 중에서도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를 사랑한 의가 가장 크고,
생명을 구원하여 삼위의 사랑의 대상체가 되게 한 의가 가장 큽니다.
조금만 더 ‘의’를 행하여 그 <의의 값>으로 운명을 뒤바꾸고,
의를 행함으로 <의의 힘>을 얻어 차원을 높이고 싶지 않습니까?
오늘 말씀으로 모두 <하고자 하는 생각의 축복>이 충만하고,
행할 때에 <삼위의 능력>이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2015년 10월 21일 정명석 목사의 수요말씀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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