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마태복음 25장 21절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
야고보서 2장 24절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올림픽 때 100m 경주에서 <금메달을 딴 자>와 <은메달을 딴 자>의 차이를 보면,
30cm 차이로 이기고, 한 뼘 차이로 이기고,
어느 때는 발을 앞으로 쭉 내밀어서 먼저 결승선을 넘어
2등과 0.1초도 차이가 안 나게 이겨 1등을 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열심히 뛰고 달리며 잘하는 자들>과
<못하는 자들>의 차이도 ‘조금’입니다.
또 눈·코·입이 큰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조금 더 큽니다.
그런데 ‘그 조금의 차이’가 엄청나게 커 보입니다.
얼굴도 그렇습니다.
얼굴이 크다고 해서 ‘두 배’로 큰 것이 아니라,
<얼굴 큰 사람>과 <얼굴이 작은 사람>과 차이는 실제로 양쪽 1cm 차이 정도입니다.
근데 보이기는 엄청나게 큰 것으로 보입니다.
춤을 출 때도 ‘조금 더’움직이면 동작이 커 보이고, 더 잘 추게 보입니다.
허리를 꼿꼿이 세우면 조금 더 커 보이고,
자세가 좋으니 몸이 곧아 보이고 자신감에 차 보입니다.
조금 덜 해서 눈에 거슬리고 못하는 사람, 게으른 사람으로 보이게 되고,
조금 더 해서 눈에 띄고 잘하는 사람, 부지런한 사람으로 보이게 됩니다.
많이 행하여 많이 얻고 많이 누리라고 했지요?
<매일 조금 더 하는 자>가 결국 많이 얻고 많이 누리게 됩니다.
고로! 조금 더 행하고,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열을 내면,
<운명>이 뒤바뀌고, 문제가 <답>으로 뒤바뀌고, <딴 세상>이 됩니다.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하면! 그 능력이 ‘자기 몸과 생각’에서 나옵니다.
자기에게 ‘잘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데도 하지 않아서
운명이 좋지 않은 쪽으로 기울게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잘해야만 운명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잘하면 죽을 자도 살게 되고, 신앙도 <황금 신앙>이 됩니다.
흔히 사람들은 생각하기를‘저 사람이나 나나 똑같이 열심히 했는데,
왜 저 사람은 잘되고 나는 잘 안 되나?’ 합니다.
잘된 사람은 ‘하나’라도 더 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조금 더 노력하고 행해서 성공하여 고생하지 않고 희망으로 살고,
조금 더 노력하지 않고 행하지 않아서 힘들게 고생하며 살아갑니다.
<육의 삶>도 그러하고, <신앙의 삶>도 그러합니다.
많이 하려면, 조금씩 더 하면 됩니다.
조금 더 하다 보면, 많이 해 놓게 됩니다.
조금 더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 말씀을 잘 이해하였지요?
조금만 더 하면 운명이 뒤바뀌고, 문제가 답이 되고,
딴 세상이 되니, 조금 더 노력하고 행하면서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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