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낙심치 말아라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낙심치 말아라

그게 뭐니?
흑흑흑흑

이거 치워 방해돼
뚜욱뚜욱

그런다고 되겠어?
주룩주룩

이제 그만둬
꺼이꺼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심치 말자
포기치 말자
끝에는 있으니

끝까지 하는 것이
인생의 근본 도리

끝까지 보고
이야기하자
너와 나의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지금이 중하니라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말씀_설교말씀

지금이 중하니라

본문고린도후서 6장 2절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항상 <지금>이 중합니다.
<지금, 그때>에 운명도 결정하고,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과거사와 미래사의 운명을 판단하는 시간’입니다.
고로 그때마다 판단하면서 거기에 해당하는 일을 정확하게 해나가야
지난날의 모든 미련을 해결하게 되고, 앞날이 훤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이상하게 허리끈을 끌러놓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큰일 납니다.
<지금>은 ‘긴장의 허리끈을 꽉 조여 매고 행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른 말로 하면,
<플레이(play), 시작>입니다.
<시작할 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요?
<호각을 불었을 때> 빨리 뛰지 않으면, ‘진 것’입니다.
<시작할 때, 호각을 불었을 때> 1초라도 다른 생각을 하면 그만큼 지는 것입니다.

‘플레이, 시작!’ 했으면,
그때부터는 끝날 때까지 목숨 걸고 뛰어야 합니다.

<운전하는 사람>에게도 ‘지금’이 중하고,
<노래하는 사람>에게도 ‘지금’이 중합니다.
항상 <지금>에서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금>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이 중하다.
항상 이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기 바랍니다.
그러면 실수도 하지 않고, 문제도 생기지 않으며 완벽하게 되니 모두 부지런히 행하길 축복합니다.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크림빵 없애기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크림빵 없애기


새해가 밝았다.
다이어트에 다시금 눈이 떠졌다.
언젠가부터 몸이 둔해진 것 같아 먼저 뱃살을 만져보았다.
어라?
배 둘레에 크림빵 6개 정도가 띠를 두른 것 같다.
말랑말랑 촉감도 비슷했다.
열심히 운동한 것 같은데 왜 이런 게 잡힐까?

난 지금 컴퓨터 옆에 고구마 말린 과자를 씹고 있다. 아삭! 맛있다.
그러고 보니 저녁때마다 운동장을 돌았던 게 언제지?
봄엔 미세먼지 있다고,
여름엔 밤도 더워 쪄 죽겠다며 못 나가고,
가을엔, 맞아 나름 운동했어.
주 3회 운동장을 돌았잖아. 그 덕에 입맛도 팽팽 돌았지.
겨울엔 괜히 감기 걸리면 고생하니까 안 나갔어.
따뜻한 전기장판 안에서 귤 까먹으며 노는 것은 진리지.

아, 예전엔 회식하면 다음 끼니는 간단하게 먹었다.
요즘 회식 후 위가 짜증을 낸다. 아직도 유튜브 먹방 찍냐고.
순간 머리에서 운동해야지~ 감동이 왔는데
고구마 과자 씹느라 감동도 같이 씹어 삼켜버렸네. 꿀꺽.
오늘 분명 팔벌려뛰기 50회 하기로 했는데 오후에 5번하고
45번은 언제 하려고 아직도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을 죽이고 있을까.

배를 쳐다보니 크림빵 두 개와 눈이 마주쳤다.
이것들을 잡고 흔들어보았다. 흔들린다.
좋은 말할 때 썩 꺼지지 못할까!
너 때문에 바지 입을 때 숨을 못 쉬잖아.
시계를 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다. 냉동실에 군만두가 떠오른다.
꿀꺽.

그만! 그만!
야, 이 핑계 쟁이야.
언제까지 머리로만 운동할래?
시간이 없었어?
기회가 없었어?
몸이 아프길 해?
몸이 나이를 먹은 줄 알았더니, 정신이 나이를 더 먹었네.

젊을 때 언제 환경 핑계 댔냐.
비 올 때도 잘만 뛰더라.
크림빵은 빵집에 있어야 정상이지.
그러니 올해는 싹 다 무시하고 뛰자.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지금은 선물이야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지금은 선물이야


The Present is A Present.
지금은 선물이야.

과거에 집착하고 불투명한 미래에 전전긍긍한 날도 많았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잘못은 새롭게 고치고
올바른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 최선을 다한 오늘의 삶을 산다면
이보다 뜻깊은 선물이 어디 있을까.
성공하려면 현재에 충실하라는 내용의
스펜서 존슨의 책 『선물 The Present』을 읽고 든 생각이다.

2018년 마지막 12월 한 달을 남겨둔 11월 말 즈음.
일하는 학원에서 원장님이 2019년도 새 달력 하나를 챙겨주신다.
‘아직 2019년이 되려면 한 달이나 남았는데, 벌써 새 달력이 나오나?’
의아해하면서도 집에 달력 하나 없어 잘 됐다 하고 냉큼 받았다.
그러고 며칠 뒤 지인으로부터 2019년 달력을 또 선물 받게 되었다.
오가다 건네준 새 달력이면 미리 챙겨주시나 보다 했을 텐데,
멀리 이사 온 내게 택배로 부쳐주기까지 하니
보내온 상자를 한참 뚫어지게 쳐다봤다. 

친정엄마가 바리바리 싸준 보따리 끌러보듯 조심스레 꺼내 보는데
2019년도 탁상 달력에 2019년도 스케쥴러며 물티슈도 한가득이다.
받고 보니 감사한 마음에 뭉클하게 젖는다. 

화장대 위에 자리 잡은 달력.
2018년 한 해 끝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나날들과 마주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올해가 다 가기 전, 무엇 하나라도 더 이룰 시간이 주어졌다는 기쁨에서이다. 

2018년도 끝에서 기분 좋은 예감이 나를 반긴다.
12월 마지막 희망의 날로 채우며 더욱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

“오늘을 후회도 미련도 없이 보내자!
오늘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단 하나뿐인 선물이니깐.”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 전과 지도서

[정명석 목사의 만남과 대화 글동네]




글동네 : 전과 지도서


1945년 해방둥이인 어느 멘토의 초등학교 시절, 형편이 어려워 교과서도 없이 학교에 다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교과서도 없는 그 소년의 친구에게는 '전과 지도서'란 책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교과서 문제의 답이 쓰여있어 숙제도 시험공부도 도와주는 놀라운 전과 지도서의 존재는
그만 소년의 마음에 아픈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시험을 앞두고 전과 지도서를 빌리기로 했다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 친구 때문에 싸움까지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다 읽어놓고도 잊고 가져오지 않은 친구의 무신경함에 분통이 터져 치고받고 싸우기에 이르렀다.

교과서조차 없이 초등 공부를 시작해야 했던 그의 신산한 삶의 한 대목은
듣는 이의 마음도 순간 먹구름이 낀 듯 먹먹해지게 했다.

그러나 인생 고비마다 어려움과 시험들을 헤쳐가며 이뤄낸 그의 놀라운 성취는
누구든 빌려서라도 꼭 보고픈 인생 전과 지도서와 다름없었다.

그는 예기치 못한 문제 앞에 꺾이고 주저앉을 순간에도 인생의 큰 밑그림을 그리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으로 직진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상처는 시련을 이겨낸 용기와 보람의 사연으로 남았다.

교과서도 없는데 전과 지도서를 빌려서까지 공부하려 했던
소년의 조약돌같이 야무진 마음을 떠올리며 흐트러졌던 마음을 다시 보듬어 본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지난날 40년의 사연들을 잊지 말라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말씀_설교말씀

지난날 40년의 사연들을 잊지 말라

본문사무엘상 10장 18절, 신명기 6장 12절, 전도서 3장 15절

사무엘상 10장 18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 너희를 애굽인의
손과 너희를 압제하는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셨거늘』
신명기 6장 12절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전도서 3장 15절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의 역사라도 처음에는 미약합니다.

나무도 처음에는 작은 묘목에서 시작합니다.
보잘것없고, 쉽게 쓰러지기도 하고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늘 밑에서 쉴 수도 없고, 아직 멋있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이 나무는 거목으로 성장합니다.

아무리 큰사람,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어린아이 때부터
성장해야 하기에 처음에는 미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에 크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크듯, 사람이 크듯 시간이 가면서 점점 크게 됩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했습니다.

역사는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톱니바퀴같이 돌고 돕니다.
고로 옛적에 있던 것도 지금 있고, 미래에 있을 것도 현재에 있습니다.
이같이 역사는 반복되지만, 차원을 높여서 반복됩니다.
사람도 어렸을 때 하던 일을 커서도 하는데 차원을 높여서 합니다.
이는 마치 어렸을 때는 장난감 자동차를 쓰다가,
크면 실제 차를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항상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겨자씨를 땅에 심으면 성장해서 크는 것같이
점진적으로 커 나가서 역사가 커지니 너무 실망하지 말고 기다려라.” 하셨습니다.

이제, 차원 높여 역사하시며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여러분 되길 축복합니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성령의 역사와 주의 말씀이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말씀_설교말씀

성령의 역사와 주의 말씀이다

본문마태복음 12장 31-32절, 마가복음 3장 29절, 요한복음 14장 26절, 15장 26절, 16장 13절

태복음 12장 31-32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마가복음 3장 29절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요한복음 14장 26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5장 26절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요한복음 16장 13절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생각나게 해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시는 것
이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은 ‘주가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일반적으로 들으면 모르던 것이 성령이 역사하니 깨달아지고,
뜨거운 불이 와 행하게 합니다.

특히 <성령>은  ‘죄’를 깨닫고, 깨끗하게 만드는 ‘정결의 신’으로
<성령>을 받으면 자기 죄가 깨달아지면서 <회개> 하게 합니다.

그리고 <성령>은 ‘증거의 신’으로‘주’를 깨닫게 하십니다.
본문 말씀에도
   “진리의 성령이 오면 그가 나를 증언한다.” 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성령은 <자기 죄>를 깨달아‘주의 이름’으로 모든 죄를 회개하여
사랑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십니다.

이처럼 성령이 사랑으로 우리와 함께 행하여 주시니
날마다 찾고 대화함으로 성령의 감동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온전하게 행해라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말씀_설교말씀

온전하게 행하라

본문시편 18편 25-27절, 잠언 20장 7절, 마태복음 5장 48절

시편 18편 25-27절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잠언 20장 7절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마태복음 5장 48절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시편 18편 25절을 보면,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고,
<완전한 자, 온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함’을 보이신다.’ 했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함>은 우리가 완전하게 행하지 않고서는 볼 수 없습니다.

완전하게 행할 때
<생명의 역사>도 일어나고, <생명 보호의 역사>도 일어나고,
<자기 육>도, <영>도 아름답게 만들어지며 ‘축복’도 받게 됩니다.

또한 완전하게 행하면 신비한 일이 일어나고, 표적과 기적이 일어나며 상상도 못 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자기가 완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완전함>을 볼 수 없습니다.

흔히 <완전하게 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지만,
실상 우리가 행하는 완전한 세계는
지구를 옮기고, 혜성을 옮기는 그런 어마어마한 일이 아닙니다.

이는 마치 100m를 가는데 98m만 가고 마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해서 100m를 가는 것과 같습니다.
조금만 더 하면 완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누구든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고로 <완벽하게 행하는 습관>을 들이고,
하나님께 완전히 하겠다고 결심하고 하기 바랍니다.

<온전히 행할 때, 완전히 행할 때>
기쁨의 성취감, 완성의 성취감이 있습니다.
이는 최고의 성취감입니다.

모두 <온전히 행하는 것>에 성취감을 가지고 낙을 누리며 행하길 축복합니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제일은 사랑이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말씀_설교말씀

제일은 사랑이다

본문고린도전서 13장 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장을 보면
<사랑>이 없으면, ‘꽹과리를 때리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꽹과리만 계속 때리면 ‘싫은 소리’가 나듯, <사랑>이 없으면
 ‘싫은 소리’ ‘싫은 행위’와 같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견디며 모든 것을 믿고, 바랍니다.
<사랑>을 통해 ‘믿음’도 이루고, ‘소망’도 이루게 되니
언제나 <제일>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하나님 본질의 마음’ 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는 바로 ‘사랑’ 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주기 위해 그리고, 사랑을 받기 위해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해 주고도
그 사랑이 남아“이 사랑을 받을 자가 없느냐?” 하고 부르시는 사랑입니다.

이제, 하나님을 사랑하고 좋아함으로 매일 ‘사랑의 천국’이 되길 축복합니다.